안녕하세요. 오늘은 엄청 눈이 오네요.
사실 요즘 시카고는 엄청 추워요.
계속 눈이 오고있어요.
오늘 저녁은 어디를 가볼까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시카고는 피자로 유명하지만, 핫도그도 참 유명해요.
그중에 많은 체인을 가지고 있는
Portillo's hot dogs
포틸러스 핫도그로 가보려고 합니다.
다운타운에도 있지만,
저희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구글맵 링크에요.
자 그럼 나가 볼까요.
눈이 많이 오니까 옷은 따뜻하게 입고!!
출발!
집에 막 나왔을 땐, 눈은 안왔어요.
하지만, 이미 엄청 쌓여있었습니다.
휴~ 도착하고 주차를 하고 나니 눈이 계속 오고있네요.
저기~ 보이네요.
자 도착 했습니다.
Portillo's hot dogs
회전문을 힘차게 돌려 들어가 보겠습니다.
저기~ 안에 보이는 할머니가 반갑게 맞이해 주시네요.
안쪽으로 쭉 돌아 들어오면 주문 할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오늘은 일요일 저녁이라서 그런걸까요? 사람이 많지는 않습니다.
자 매뉴 판이 보입니다. 무엇을 먹을까요?
처음 왔으니까 기본을 먹어 봐야겠죠?
Portillo's hot dog 하나, Chili Cheeze Dog 하나, 버거 그리고 콜라 한잔 라지로 시켰어요.
가격은 보시는 것 처럼 저렴 합니다.
이제 픽업하는 곳에서 다시 기다리면 됩니다.
가보실 까요?
여기서 기다리면 번호를 불러 줘요.
기다리면서 주변도 둘러 보았어요.
여기 케찹, 냅킨등을 가지고 갈 수 있는 Self Bar가 있어요.
핫도그에 케찹이 없기 때문에, 여기서 직접 원하시는 만큼 뿌려 가시면 되요.
전반적인 실내 디자인은 복고풍이에요.
먼가 핫도그와 잘 어울리는 느낌이네요.
테이블도 이쁘네요.
모두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합니다.
실내 인테리어에 많이 신경 쓴 느낌이 들었어요.
주변을 둘러 보다 보니 이제 저희 핫도그들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들고 자리를 하나 잡았습니다.
하하하...
셋다 펼져 보았습니다.
핫도그는 성인 남성 기준으로 하나로는 부족합니다.
저는 좀 많이 먹지만, 적게 먹으시는 분도 부족하리라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저는 버거를 하나 더 주문 했습니다.
^^
이것이 가장 기본인 핫도그 입니다.
신선하고 기본에 충실한 맛이었어요.
프클이 크게 들어가있고,
빵은 촉촉하고 쫄긴 했습니다.
안에 소세지는 맛있었구요.
저는 케찹을 뿌리진 않았어요.
기본에 충실하고 맛있었습니다.
이것은 Chili Cheeze Dog인데,
소스가 엄청 뿌려져 있어서
혹시 맛이 과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맛있습니다. 하하하
아주 약간 매운 맛이 있지만,
전혀 매운 음식이라고 생각들지는 않습니다.
버거인데요.
빵이 특이하고 맛있었어요.
패티도 적당한 맛을 내주고요.
고급진 많은 아니고
싼 맛도 아니고
먼가 미국 친구 어머니가 직접 만들어 주시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근접 샷 보시죠~
저는 모든것들 다 넣었구요.
내용물은 상당히 신선합니다.
콜라를 빠트릴 순 없죠.
Hot Dogs의 마스코트(?) 참 귀엽네요.
저는 이제 먹겠습니다.
먹으면서 주변도 둘러 봅니다.
테이블 옆에 사진이 재밌네요.
하하하
다 먹었네요.
순식간 입니다.
다 먹었으니 가야죠.
다시 그 회전문으로 향합니다.
문위에 저런 것들도 꾸며 놓았네요.
저렴한 가격에 비해서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썼네요.
아직도 눈은 내리고 있네요.
배도 부르고
이제 다시 집으로 갑니다.
총평:
가격이 저렴하고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맛을 주는 곳이에요.
분위기가 좋구요.
언제든지 출출하면
쉽게 찾을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조만간 또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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